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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랴오닝에서 비행 훈련을 하던 조종사 2명이 전투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중국 랴오닝성 서부에서 전투기 비행훈련을 하던 조종사 장타오(姜濤.27)와 루펑페이(魯朋飛.22)가 지난 14일 전투기 추락으로 사망했으며 24일 추모식이 있었다고 중국 해군망(海軍網) 등에서 26일 보도했다.
두 중국 조종사는 갑작스런 발동기 고장으로 엔진에 불이 붙은 가운데 추락전 가까스로 도시를 벗어난 곳으로 추락방향을 돌렸으나 낙하산 탈출을 위한 시간을 갖지는 못했다고 중국해군망서 전했다.
두 중국 조종사의 추모식은 지난 24일 고향인 랴오닝성과 허난성에서 각각 열렸으며 해군항공학원 출신의 장교라고 소개했다. 앞서 각각 1,305시간과 99시간의 비행 경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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