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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금연선언을 했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금연선언을 하면서 공약을 걸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이상호, 이상민 형제의 관찰카메라가 공개됐는데, 습관적인 흡연 장면이 포착됐다. 지금까지 쌍둥이 아들들의 흡연사실을 몰랐던 아버지는 크게 당황하며 "녹화 끝나고 빨리 가족회의를 열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비타민'에 나왔던 출연자들이 여기서 금연 선언하면 성공한다. 쌍둥이도 공약을 걸고 동참해라"고 금연을 제의했고, 이상호 이상민 형제는 "지금 당장은 힘들고 6월 6일부터 시작하겠다. 이후 흡연할 경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의 금연선언이 담긴 '비타민'은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상호, 이상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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