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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틴탑이 오는 6월 중 전격 컴백한다.
27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틴탑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틴탑이 오는 6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틴탑의 이번 컴백은 약 9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틴탑이 컴백과 함께 발표한 콘서트는 틴탑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과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며 틴탑 데뷔 5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틴탑의 7월 공연이 예정된 일본 부도칸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곳이며, 서울 콘서트 역시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뜻 깊은 공연이다. 틴탑은 부도칸 입성에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도 하지 않은 채 총 5회의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 실력과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은 틴탑은 지난 2010년 데뷔 당시 16.3세의 최연소 나이로 데뷔 후 틴탑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신선한 음악과 군무 등으로 매번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년이 지난 현재, 틴탑의 평균 나이는 20.5세로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발전을 차근히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주, 남미까지 약 20개국에서 개최한 단독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케이팝 리더다운 글로벌한 면모를 입증, 수많은 무대 경험으로 한층 더 발전되고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틴탑은 데뷔곡 ‘박수’와 ‘Supa Luv’ 등으로 가요계에 ‘칼군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등장했다. 이후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까지 트렌디 하면서 중독성 강한 노래는 물론 지난해에는 ‘쉽지않아’를 통해 성숙한 변신을 보여줬다. 또한 틴탑은 지난 9개월 동안의 공백기 동안 멤버 개개인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한층 성장했다.
틴탑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현재 함께 활동하는 타아이돌 그룹과 연령대는 비슷하지만 데뷔 후 5년 동안 헤쳐온 무수한 경쟁과 성장을 통해 많은 발전과 성과 이뤄왔다. 평균나이 20.5세, 무한한 가능성의 틴탑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티오피 미디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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