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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복면검사' 주상욱이 복면을 쓴 채 김선아와 만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제작진은 복면을 쓴 대철(주상욱)과 민희(김선아)의 황당무계한 만남이 그려질 3회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밤 중 골목길에서 정체불명의 복면남과 마주친 민희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민희는 복면남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어설픈 복면남의 모습에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철은 검은 복면을 쓴 채 민희를 바라보고 있다. 복면으로 얼굴은 가렸지만 틈새로 보이는 진지한 눈빛을 통해 민희를 향한 대철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가 복면을 쓰고 기습적으로 민희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대화는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복면검사' 제작진은 "하대철의 돌직구 매력 발산이 있을 예정이다. 복면을 쓴 대철은 솔직하고 가장 그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날 촬영에서 주상욱과 김선아의 찰떡 호흡이 더욱 빛났다.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두 사람의 첫 대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우 주상욱, 김선아.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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