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의 강수일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열린 전남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제주의 3-2 승리를 이끈 강수일은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강수일에 대해 "상대 수비진을 흔든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에 날카로운 골 결정력도 발휘한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강수일과 함께 지난 25일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양동현(울산)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제파로프(울산) 주세종(부산) 윤빛가람(제주) 김승대(포항)가 이름을 올렸고 이용(제주) 김광석(포항) 김형일(전북) 김기희(전북)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에는 제주의 김경민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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