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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교10대천왕' MC 서장훈이 왕따 가해학생에게 버럭 화를 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10대천왕' 녹화에서는 '내 걱정'으로 왕따 당하는 반 친구를 도와주는 문제를 의논하고, '나라 걱정'으로 외모 지상주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야기했다.
MC 서장훈은 왕따 가해학생들의 행태를 듣고 버럭 화를 냈다. 한 고등학생 패널이 자신이 직접 따돌림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 놓자 서장훈은 "이런 말 하면 안되지요?"라고 묻다가 갑자기 가해 학생에 대해 거침없는 막말 훈계를 내뱉었다.
서장훈의 속 시원한 막말 훈계에 고등학생 방청객들은 큰 웃음과 함께 박수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교10대천왕'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협하는 냉혹한 현실문제를 10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고교10대천왕' 서장훈.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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