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야수 추승우를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7일 "추승우를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등록 선수 정원인 65명을 모두 채운 한화는 신고선수 신성현의 1군 등록으로 추승우를 웨이버 공시하게 된 것.
2002년 LG에 입단한 추승우는 통산 503경기에서 타율 2할 4푼 2리 5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72경기 타율 3할 4리 1홈런 17타점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나 지난해 9경기에서 타율 1할 6푼 7리로 부진했고, 올해는 퓨처스리그에만 머물렀다.
한편 이날 등록된 신성현은 교토국제고를 졸업하고 2009년 일본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입단했으나 2013년까지 2군에서만 뛰었다. 방출 후 고양 원더스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신고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수비는 어느 정도 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추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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