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감독의 미스였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8로 졌다.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한 KIA는 시즌 전적 23승 23패를 기록했다.
이날 KIA 선발 김병현은 5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3-1로 앞선 5회말 승리 요건을 앞두고 3실점한 게 아쉬웠다. 이어 등판한 계투진도 추가 3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강한울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감독의 미스였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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