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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여자 프로 테니스 세계랭킹 3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할렙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미르야나 류치치 바로니(세계랭킹 70위‧크로아티아)에게 세트스코어 0-2(5-7, 1-6)으로 패했다.
할렙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다. 때문에 이번 조기 탈락은 그에게 아쉬울 수밖에 없다. 프랑스오픈은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할렙과 인연이 없었다. 그는 2010년과 2012년, 2013년에 모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고, 2011년에도 2회전에서 대회를 마쳐야 했다.
경기 후 할렙은 인터뷰에서 “오늘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했지만 기량 이상을 발휘할 순 없었다”며 “나는 이번 패배를 받아들인다. 상대가 플레이를 잘 했다. 나는 류치치 바로니가 매우 강하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류치치 바로니가 승리할 만한 자격이 있었다. 그가 다음 경기에서도 행운이 있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할렙을 제외하고는 이날 세계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남녀 선수들은 순항했다.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는 비탈리아 디아트첸코(91위·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6-3, 6-1)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남자 단식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마르셀 그라노예르스(56위‧스페인)을 3-0(6-2, 7-6<1>, 6-3)으로 누르고 3회전에 올랐다.
또 니시코리 케이(5위‧일본)도 토마스 벨루치(40위‧브라질)를 3-0(7-5, 6-4, 6-4)으로 꺾고 역시 3회전에 안착했다.
[시모나 할렙.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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