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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작가 유병재가 유병재의 팬이라고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75회에서는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병재는 유희열에 대해 "낯을 많이 가려서 'SNL코리아'를 할 때는 얘기를 잘 나누지 못했다. 그런데 나는 정말 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라디오를 통해 정말 팬이 됐다. 그런데 요즘에는 TV에서 틀면 나오니까 희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바람이 있다면 TV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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