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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30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는 지난 29일 10만 78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246만 8199명을 기록했다. 6월 3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개봉 전까지 ‘매드맥스’의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2위는 ‘스파이’가 차지했다. ‘스파이’는 29일 8만 93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17만 4572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는 모든 것이 완벽한 스파이 파인(주드 로),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스파이 포드(제이슨 스타뎀), 조직을 구하기 위해 전격 투입된 스파이 쿠퍼(멜리사 맥카시)까지 CIA의 일급 비밀 스파이들이 마피아 조직의 핵폭탄 밀거래와 CIA 요원들의 정보 유출을 막는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이슨 스타뎀의 ‘허당 연기’와 멜리사 맥카시의 ‘코믹 연기’가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무뢰한’은 3위에 올랐다. ‘무뢰한’은 29일 4만 196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3만 6278명을 기록했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 정재곤(김남길)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김혜경(전도연),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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