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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이상구가 결혼한다.
이상구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의 한 예식장에서 한 살 연상 미모의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홍인규와 오인택이, 축가는 가수 허각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은 이날 괌으로 7박8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구로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이상구와 예비신부는 지난 2009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6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 해피팡 & 제3세계스튜디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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