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넥센이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첫 무승부. 시즌 성적 27승 1무 23패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패하며 순위는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집중했다"며 "수고 많았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31일 경기에 앤디 밴헤켄을 내세워 4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트래비스 밴와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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