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이현승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시범경기 막판 타자의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부상한 이현승. 5월부터 하프피칭에 돌입했고, 30일에는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처음으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라이브피칭은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실시하는 피칭.
46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는 134km서 137km까지 찍혔다. 슬라이더는 122km서 129km까지, 커브는 97km서 102km까지 나왔다. 다양한 구종을 실험했다고 보면 된다. 이현승의 두번째 라이브피칭은 6월 2일이고,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된다. 5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만약 이현승이 내달 2일 라이브피칭 결과와 내용이 괜찮다면, 5~7일 이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 등판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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