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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벙커5'가 경매 사상 가장 파격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XTM '더벙커5' 10회에서는 네고리 이상민이 올해 출시된 신차 2대를 지원받아 이 중 1대를 '더벙커' 스튜디오 현장 경매로, 나머지 1대를 시청자 경매로 진행한다. 경매는 0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가는 99만 9천 9백원이다.
신차를 100만원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유례없는 파격 경매에 MC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경매 방법은 스튜디오에 참석한 500명의 참가자가 10만원 단위까지 총 4개의 숫자를 작성하고, MC들이 룰렛을 4번 돌려 나온 숫자가 낙찰 가격이다.
4개의 숫자를 모두 맞힌 사람이 낙찰되며 정확한 낙찰가를 맞힌 사람이 없다면, 최소 근사치를 맞힌 응찰자가 낙찰이 되는 시스템이다. 시청자를 위한 1대 역시 더벙커 홈페이지 게시판에 100원에서 10만원 단위까지 4자리 숫자를 작성 하고, 방송이 끝나자마자 MC가 무작위로 뽑은 4개의 공 숫자를 맞히거나 근사치를 맞힌 시청자가 낙찰받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을 위해 주말에도 묵묵히 일하는 남편의 차를 업그레이드해주고 싶은 아내의 초특급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래된 연식에 관리가 잘 되질 않아 여기저기 부식 흔적이 남은 비위생적인 차량 내부를 완벽한 '더벙커' 패키지로 탈바꿈 시키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벙커5' 10회는 31일 밤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더벙커5' 10회 0원 옥션. 사진 = XT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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