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구체적인 승수 목표는 없다."
삼성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가 다승 부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피가로는 31일 잠실 LG전서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시즌 8승(2패)째를 따냈다. 최근 6연승.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 평균자책점은 3.23으로 약간 낮췄다.
1회를 제외하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6회 2실점한 것 외에는 좋은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156km에 이르는 강속구와 체인지업, 커브 조합이 좋았다.
피가로는 "매 게임 열심히 던지려고 노력하다보니 어느덧 6연승을 하게됐다. 상대 선발투수 소사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내 스스로 먼저 실수하지 않으려고 집중했다. 2실점했지만, 위기관리를 나름대로 잘했다. 구체적인 승수 목표는 없다. 항상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피가로.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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