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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과거 테리우스·안소니 닮았다" 자아도취
2015-05-31 18:09:43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과거 자신의 모습을 극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조재현과 딸 혜정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현은 딸 혜정이에게 "과거에 엄청 잘나갔다"며 "만화 '캔디캔디'의 테리우스와 샤프하고 지적인 안소니를 섞어놓은 듯했다"라며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다시 태어난다면 그 화려한 생활을 쭉 유지하다가 결혼할 것"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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