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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타율을 종전 2할 3푼 5리(170타수 40안타)에서 2할 3푼 6리(174타수 41안타)리 1리 끌어올렸다.
출발이 좋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볼넷과 도루로 만들어진 무사 2루 상황서 조 켈리의 7구째 79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끈질긴 승부를 벌였으나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걸친 커브를 받아치지 못했다.
3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볼카운트 2B 2S에서 높게 들어온 5구째 81마일 체인지업과 95마일 패스트볼을 잘 골라냈다. 이어진 상대 실책으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를 틈타 홈인, 득점까지 올렸다. 1-2 상황에서 동점을 만든 귀중한 득점.
첫 안타는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켈리의 4구째 95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은 결과였다. 그러나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6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상대 좌완투수 토미 레인의 4구째 몸쪽 90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힘없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서고 말았다. 9회말에는 1사 3루 상황에서 우에하라 고지의 스플리터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2-3으로 뒤진 9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조쉬 해밀턴의 끝내기 2타점 2루타로 4-3 승리,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전적은 26승 25패.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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