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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KB 서동철 감독 '홍아란 고민'을 다시 시작하다

시간2015-06-01 06:06: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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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솔직히 고민입니다."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 준우승을 차지한 KB. 최강 우리은행에 무너졌지만, 신한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값진 시즌이었다. 그래도 서동철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서 먼저 1승을 하고도 3연패로 무너진 게 내심 아쉬운 듯했다. 그는 최근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가드 싸움에서 우리은행에 밀린 게 컸다. 박혜진, 이승아라는 WKBL 최정상급 가드진에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홍아란이 베테랑 변연하의 도움으로 정면충돌했다. 그러나 홍아란은 플레이오프에 비해 챔피언결정전 활약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홍아란에겐 폭풍 성장한 시즌이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걸 절감한 시즌이기도 했다.

▲성장한 홍아란의 과제

홍아란은 가드 치고 작지 않은 174cm를 자랑한다. 그리고 수준급 스피드를 갖췄다. 날카로운 수비력과 돌파력, 외곽포를 보유했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수비 이해력이 상당히 높다. KB는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서 1-1-3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빅맨들이 지역방어의 약점인 공격리바운드 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골밑 수비에 치중하는 반면, 앞에 위치한 홍아란은 외곽부터 하이포스트까지 커버, 넓은 수비범위를 뽐냈다. 서동철 감독이 "아란이가 수비 센스가 있다"라고 칭찬하는 건 단순히 1대1 수비력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복잡한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뜻. 현재 홍아란은 2번 슈팅가드로선 리그 정상급 위치에 올라섰다.

경기운영과 기복 있는 공격력은 보완점으로 지적된다.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 3~4차전서 특유의 존 프레스에 함정 수비를 가미한 변형 수비를 내놓았다. KB가 정규시즌부터 우리은행의 존 프레스를 잘 공략했기 때문. 이는 홍아란을 비롯한 가드진의 역량보다도 서 감독의 철저한 맞춤형 준비가 통한 결과였다.

박혜진, 이승아 등 수비력이 강한 우리은행 가드들의 동선이 순간적으로 바뀌자 KB는 극복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를 치른 상황서 체력문제까지 겹치면서 승기를 넘겨줬다. 이 과정에서 홍아란은 보여준 게 거의 없었다. 홍아란에게 챔피언결정전은 처음이었다. 아직은 상황에 맞는 대처능력과 임기응변능력이 부족하다. 홍아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선 경기운영능력, 다시 말해서 1번 포인트가드가 갖춰야 할 덕목을 채워가야 한다.

▲서동철 감독의 고민

서동철 감독은 지난 시즌 베테랑 변연하에게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겼다. 대신 홍아란에게는 2번 슈팅가드 역할을 맡겨 재미를 봤다. 정규시즌에는 통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 3~4차전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선 한계가 드러났다. 변연하는 노련하지만, 전문 포인트가드가 아니다. 물 오른 박혜진과 이승아를 제어하지 못했다.

때문에 서 감독은 홍아란의 부담을 덜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번 변연하, 2번 홍아란 체제로 시즌을 치렀지만, 장기적으로는 홍아란 1번 시스템을 정착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KB와 홍아란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봤다. 어차피 센터 없는 농구, 외곽슛을 앞세운 농구를 해야 하는 상황. 홍아란의 성장은 곧 KB 미래에 직결된다.

그러나 서 감독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아무리 봐도 아란이가 1번과는 잘 맞지 않는다"라고 현실적인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팀의 미래를 생각할 때는 아란이가 1번 역할을 소화해야 하지만, 본인을 위해선 2번을 계속 맡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팀을 위해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역할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도 좀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홍아란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은 2번 슈팅가드. 현대농구에서 1~2번 포지션 구분이 사실상 사라졌지만, 서 감독은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KB가 1번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줄 확실한 대체자만 찾는다면, 홍아란은 계속 2번에만 충실하면 된다. 그럴 경우 팀 전력도 업그레이드 되고, 홍아란도 좀 더 안정적인 상황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하지만, KB 선수구성을 보면 확실하게 1번 역할을 해줄 가드는 없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다. 쓸만한 가드 키우기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베테랑 변연하에게 계속 경기운영과 해결사 역할을 맡기는 것도 쉽지 않다. 체력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

결국 홍아란의 포지션 지정은 KB로선 일종의 딜레마다. 서 감독이 어떻게 정리하고 해결하느냐에 따라 KB와 홍아란의 미래가 결정된다.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홍아란은 6월 말 소집되는 국가대표팀(아시아선수권대회 대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서 감독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홍아란(위), 서동철 감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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