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만 4대…션, 정혜영 센스 담긴 냉장고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성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4대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정혜영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션의 집 냉장고가 소개될 예정이다.

녹화 당시 공개된 션의 집 냉장고는 셰프들이 놀랄 만큼 깔끔하게 정리 상태로 눈길을 끌었다. 정혜영이 직접 정리했다는 4대의 냉장고는 용도에 따라 내용물이 완벽하게 구분돼 있었고, 모든 내용물에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또 4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집답게 식재료 또한 풍성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지켜보던 셰프들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빨리 만들기 위해 만든 시스템 같다", "마치 위생교육 교재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정혜영의 살림솜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냉장고에는 정혜영이 직접 만든 치즈와 디저트가 들어있었고, 시식 후 셰프들은 "보통 가정집에서 만드는 수준이 아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혜영과 션 부부의 어벤져스급 냉장고가 공개될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션(첫 번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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