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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웽거 감독이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비달(칠레) 영입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영국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각) '웽거 감독이 아스날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달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1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웽거 감독은 비달 영입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 대해 "당신은 칠레에서 왔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우리는 좋은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우리는 비달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지난 28일 '아스날이 기성용 영입을 위해 스완지시티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33차례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며 아시아선수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아스날은 기성용 영입에 1500만파운드(약 255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날은 기성용 뿐만 아니라 사우스햄튼(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슈네이더린(프랑스) 영입 가능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슈네이더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영국 미러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이 노리는 슈네이더린을 하이잭킹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슈네이더린의 이적에 2500만파운드(약 425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점치는 가운데 아스날은 슈네이더린보다 영입 비용이 적은 기성용 영입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웽거 감독.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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