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창욱 vs 최현석, 야자타임·꿀밤 걸고 정면승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절친한 선후배 관계인 최현석 셰프와 정창욱 셰프가 한 판 정면승부를 벌였다.

1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최현석과 정창욱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게스트인 남성듀오 지누션 멤버 션의 냉장고 속 재료를 바탕으로 요리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선배 최현석을 자극하는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던 정창욱은 최현석과의 대결이 성사되자 기다렸다는 듯 "내가 이기면 야자타임을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최현석은 "그럼 난 (모자를) 벗기고 꿀밤을 때리겠다"고 대응해 녹화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두 셰프는 굴욕을 피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창욱(왼쪽)과 최현석.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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