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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지성 작가(41)가 당구선수 차유람(28)과 결혼을 앞두고 팬 카페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지성 작가는 1일 자신의 팬카페 '폴레폴레'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작가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부가 당구 선수 차유람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습니다"라며 "그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를 하다가 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저 이상으로 기부와 봉사의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와 그녀의 첫 여행은 인도 델리의 빈민촌 학교였습니다"라며 "이곳에서 그녀는 천사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주님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려고 하는 우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오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이지성 작가가 팬 카페에 올린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바로 그 사람과 만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인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님입니다.
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습니다.
저와 그녀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루어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습니다.
그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를 하다가 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생각하는 인문학'의 첫 독자이자 조언자였습니다.
저는 그녀의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잘 집필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 이상으로 기부와 봉사의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와 그녀의 첫 여행은 인도 델리의 빈민촌 학교였습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천사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제 주님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려고 하는 우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p.s. 결혼식은 오는 20일에 한 교회에서 양가 가족과 친척 위주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입니다.
[당구선수 차유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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