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 이유를 전했다.
홍광호는 1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래도 초연이다 보니까 대본이 다른 작품들보다는 좀 늦게 나와서 대본을 기다렸었는데 대본을 읽고 그 음악을 듣고 하니까 '너무 즐겁겠다' 하면서 재밌겠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기도 잘 맞아 떨어졌다. 함께 하는 배우들이 강홍석은 고등학교 후배라서 잘 알던 친구"라며 "정선아는 예전에 오디션 보러 가서 만나게 돼서 2002년에 나는 떨어지고 이 친구는 여주인공이 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이 친구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나는 똑 떨어지고 이 친구는 주인공이 되면서 이 친구가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어 나와 알게 됐다"며 "그 때부터 알게 돼서 군대 갔을때 위문편지도 보내주고 했던 친구데 이번에 처음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김준수 같은 경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 주변에 뮤지컬 관계자, 같이 함께 했던 분들한테 좋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나쁜 얘기는 못 들었다"며 "역시나 연습해보니 준비도 많이 해오고 실력이야 말할것도 없다. 긴장하는 가운데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혜나 씨는 이번에 처음 봤지만 그동안 공연을 통해 굉장히 팬이었다. 나이가 친구인데 이번에 친해지게 돼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에 나선 작품.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Horipro Inc.)와 함께 성공적인 초연을 위해 힘을 모았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배우 홍광호(왼쪽), 김준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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