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의 티켓파워를 칭찬했다.
홍광호는 1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서 1차 티켓 전 회차 전석 매진에 대해 "런던에서 공연중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준수 씨의 티켓파워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게 가능한 일인가' 했다. 그 극장이 얼마나 큰지 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준수는 "기존 뮤지컬을 접하지 않았던 분들까지도 이 티켓팅을 하게돼서 매진이란 결과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공이 주연 배우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제작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제작에 나선 작품.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Horipro Inc.)와 함께 성공적인 초연을 위해 힘을 모았다. 뮤지컬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홍광호(왼쪽), 김준수.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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