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이현우 "정주리와 호흡, 들뜬 마음이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연평해전' 이현우가 정주리와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제작 (주)로제타시네마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와 김학순 감독이 참석했다.

이현우는 극중 카메오로 출연한 정주리에 대해 "영화를 하면서 어머니와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정주리 누나와 함께 찍은게 여자와 처음이자 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우는 "들뜬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고 평소 팬이었다.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의 실화와 실존 인물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 오는 10일 개봉.

[이현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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