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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네팔 대표 수잔이 자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을 디스(?) 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잔은 "안 웃긴 나라가 어디라고 생각하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네팔 사람들은 거의 일본 사람들이 안 웃긴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네팔에 일본 관광객들이 되게 많다. 그런데 사진 찍을 때 보면 배경은 정말 좋은데 얼굴이 너무 구리다. 너무 안 웃는다"고 설명했다.
수잔은 또 "게다가 타쿠야가 소리 내서 웃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고, 타쿠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처음으로 소리 내 웃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예전부터 약속 해 놓은 미국에 사는 친구의 결혼식 참석으로 녹화에 불참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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