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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프로듀사'에서 꿀조연으로 열연하고 있는 나영희, 박혁권, 예지원, 김종국, 서기철, 최권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제작진은 2일 열심히 촬영 준비중인 나영희, 박혁권, 예지원, 김종국, 서기철, 최권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영희는 극중 신디(아이유)의 소속사 대표 변미숙 역을 맡아 냉혈한 마녀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나영희는 프로다운 면모와 따뜻한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영희는 촬영 중간 틈틈이 대본을 체크하며 자신의 연기를 검토를 하는가 하면, 후배 배우들을 향해 따스한 엄마 미소를 보여주는 등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나영희에 이어 예능국 트리오 박혁권, 김종국, 서기철의 촬영 모습도 공개됐다. 연출보다는 의전에 더욱 신경을 쓰는 PD 김홍순 역을 맡은 김종국은 자신의 캐릭터를 깨알같이 살리는 대사와 제스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김종국은 자연스러운 손동작과 눈빛으로 PD 포스를 발산해 여심을 흔들었다.
박혁권은 발가락 양말을 착용하고 발가락 사이사이에 손가락을 낀 채 희미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또 극중 예능국장 역을 맡아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후배 PD들을 호령하는 중인 아나운서 서기철은 극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박혁권과 김종국 사이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예지원의 촬영 모습과 신디의 매니저 역을 맡아 깨알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최권의 촬영 모습도 공개됐다. 예지원은 화려한 주얼리와 독특한 의상으로 촬영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프로듀사'에 깨알재미를 더하고 있는 배우들은 현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극에 깨알 재미를 주고 있는 배우 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 너나 할 것 없이 배우 분들 모두 현장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촬영을 위해 모두 애를 써주고 계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나영희, 박혁권, 예지원, 김종국, 서기철, 최권.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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