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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송종호가 강렬한 카리스마의 뱀파이어로 변신한다.
5일 방송될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현재 훈남 뱀파이어 교사로 활약 중인 한윤재(송종호)가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한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시점 한윤재는 인간 세계에 완벽히 적응한 뱀파이어로 주변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왔다. 또 강민하(이일화)와 재혼한 그는 정재민(여진구)과 백마리(설현)에 버금가는 달달한 뱀파이어, 인간 부부 케미를 자랑해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여왔다.
하지만 사진 속 송종호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와 눈빛, 늠름한 호위무사를 연상케 하는 한복자태는 뽐내고 있다. 이런 모습은 조선시대에 그가 어떤 인물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186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재민이 두 달 후 마리와 지하철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송종호. 사진 =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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