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돌풍 다시한번"…다듀 개코, 리패키지 앨범 신곡 참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다시 한번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수록곡 10곡에 타이틀 곡 ‘LOVE ME RIGHT’를 포함한 ‘TENDER LOVE’, ‘FIRST LOVE’, ‘약속(EXO 2014)’ 등 신곡 4곡을 더해 총 14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LOVE ME RIGHT’는 펑키한 리듬과 악기섹션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드라이브의 설렘과 행복함을 담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TENDER LOVE’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위트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또 레이가 작곡하고, 첸과 찬열이 작사한 R&B 발라드 곡 ‘약속(EXO 2014)’은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서울 공연에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를 동화처럼 표현한 팝 곡 ‘FIRST LOVE’는 정규 2집 컴백 프로모션 당시 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공개해 화제를 모은 곡인 만큼,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엑소는 지난 2일 0시, 엑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LOVE ME R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 엑소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영상으로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 나선다.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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