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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MC를 맡은 연예토크프로그램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는 JTBC '썰전'과의 차별화에 성공할까?
김구라와 가수 장윤정이 MC를 맡은 연예 토크 프로그램 '호박씨'가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구라와 장윤정, 방송인 강용석, 장영란 등이 출연진으로 합류한 가운데 '호박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예계 트렌드를 좌지우지하는 테마들을 선정, 솔깃한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쳐 보는 신개념 연예토크쇼'라는 기획의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질투유발 몸매 종결자 50대 44사이즈', '지갑 터는 여자! 홈쇼핑 완판녀들'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김구라와 강용석이 출연하는 연예토크프로그램이라는 '호박씨'의 콘셉트.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프로그램은 두 사람이 지난 2년 간 출연해 온 '썰전' 2부다. 실제 '호박씨'의 출연진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 네티즌도 '썰전'과의 유사성을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박씨'에 대해 공개된 내용이 출연진과 기획의도, 첫 회의 주제 정도인 가운데 첫 방송 후해당 프로그램이 우려를 벗고 개성 있는 연예토크 프로그램의 첫 등장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지 시선이 쏠린다.
'호박씨'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구라(왼쪽)와 강용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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