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수면무호흡증, 건강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7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김수영은 최근 '1대 100' 녹화에 참여, 5천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수영은 MC 조우종의 "뚱뚱이 서열 1위에 맞는 캐릭터로 활약했는데, 왜 다이어트를 시작했나?"라는 질문에 "친구네 집에서 잤는데, 내가 자면서 숨을 안 쉰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수면 무호흡증이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타민'에 나갔더니 심혈관질환, 고지혈이 의심된다고 했다. (70kg 감량한) 지금은 정상이다"고 덧붙였다.

김수영이 함께한 '1대 100'은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개그맨 김수영.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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