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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이제는 속옷 모델이다(인터뷰)

시간2015-06-02 11:33:44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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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 김수영과 이창호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홀쭉이' 이창호는 몸짱이 됐고, '뚱뚱이' 김수영은 약 16주 만에 168kg에서 70kg을 감량, 목표 체중인 두 자릿수 98.3kg을 기록했다. 두 사람의 기적적인 체중 조절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그렇게 화제의 코너였던 '라스트 헬스보이'는 막을 내렸다.

'라스트 헬스보이' 종영 후 여운이 채 가시기 전 기자와 만난 김수영은 그날의 벅찬 감동과 함께 그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약속을 지켰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뭔가 해냈다는 것에 감정이 북받쳤다. 공채 합격했을 때와 같은 느낌이었다"며 "솔직히 아쉬움도 좀 있다. 웃음을 많이 못 드린 것 같다. 그래도 체형 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4개월은 김수영과 이창호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좌절과 포기 유혹에도 시달려야 했다. 그들이 그런 유혹에서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두 사람 못지 않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인 개그맨 이승윤 이종훈 복현규였다. 이창호는 "4개월동안 가족보다 더 많이 본 것 같다"고 회상했고, 김수영은 자신들을 위해 함께 고생한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영(이하 김) - "솔직히 정말 힘들었어요. 함께 한 (이)창호도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선배들하고 운동을 같이 하다보니까 살이 덜 빠지고 몸이 덜 만들어지면 더 강압적으로 시키셨어요. 당연히 앞에서는 뭐라고 할 수 없죠. 그래서 뒤에서...(웃음) 그러면서 버텨왔어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정말 포기했을 것 같아요."

이창호(이하 이) - "파트너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만약 선배들이 그렇게 옆에서 안 해주셨다면 지금과 같은 몸은 만들 수 없었을 거에요. 저도 솔직히 그 당시는 짜증도 났고, (욕도 했는데....) 정말 그 분들 아니었으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아요. 다 저희를 위해서 해주신 고마운 선배들입니다."

김수영은 살을 빼기 위해 하루 120분씩 운동을 했다. 유산소 40분, 근력 40분, 다시 유산소 운동을 40분씩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김수영은 그 힘든 와중에도 선배들의 고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남몰래 더 운동을 했다. 그는 "이승윤 선배를 더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며 속내를 밝혔다.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김수영은 정해진 프로그램 외에도 추가 운동을 감행했다. 이창호 역시 매일 근력 운동 위주로 한 시간 이상씩 운동에 매달렸다.

김 - "제가 옆에서 보니까 살을 찌우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이창호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특히 이창호는 저와 달리 방송에서 직접 몸을 보여줘야 했어요. 말 그대로 근육쟁이가 되어야 했기 때문에 저보다 다섯배는 더 힘들었을 거에요. 근력운동도 더 힘들게 했고요. 함께 한 선배들 모두 정말 정신력이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이 - "솔직히 복현규 선배는 10년 넘게 꾸준히 매일 헬스장을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헬스보이'를 하면서 자기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더라고요. 우리 코너에서 미스터 복 역할을 했는데, 작은 역임에도 그걸 보여주려고 저희보다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살을 뺀 사람도, 찌운 사람도 사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살을 뺀 후 그것을 오랜 기간 유지한 뒤에야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김수영은 '라스트 헬스보이'가 끝나니 더 두려웠다. 이제는 옆에서 도와주는 선배들도 없다. 모든 걸 혼자서 책임지고 해내야 한다.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다이어트를 한 탓에 조금만 살이 쪄도 욕을 먹을 수 있다. 이창호 역시 앞으로 더욱 몸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김 - "'헬스보이' 끝나고 이틀 정도까지는 우울했어요. 먹고 싶은 걸 다시 못 먹는 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대단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운동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전에는 이런 행복을 왜 몰랐는지. '헬스보이'는 끝났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요? 나중엔 더 이상 뚱뚱한 캐릭터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지금도 어떤 캐릭터를 해볼까 연구 중입니다."

김수영과 이창호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신들이 직접 트레이너가 돼 새로운 '헬스보이'의 탄생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즉석에서 '헬스보이'가 들어간 코너명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속옷 모델에 대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창호는 "속옷 모델을 해보고 싶다. 몸을 더 키우면 수트 모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하고 싶은 건 많다"고 말했다. 김수영 역시 속옷 모델을 하고 싶다면서 "재능기부로 공익광고도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에 앞서 두 사람은 개그맨으로서 '개콘' 무대에서 계속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속내를 밝혔다.

김 -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콘' 무대에 서는 게 제 1의 목표예요. 그 다음에 속옷 광고 하나 찍고요.(웃음) 정말 웃기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싶어요. 많이 웃겨 드리겠습니다."

이 - "이번에 이런 멋진 선배들과 함께 하면서 이름과 얼굴도 알리고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저도 웃기다는 얘기를 가장 듣고 싶어요. '몸 좋은 거 알았으니 이제 웃겨줘라'라는 글을 봤는데, 앞으로는 개그맨으로서 조금 더 인정 받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개그맨 김수영과 이창호.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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