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의 황의조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전북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성남의 역전승을 이끈 황의조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황의조에 대해 '매서운 움직임과 타고난 체력을 앞세워 상대 문전에서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승 주도'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황의조와 함께 스테보(전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은 이광혁(포항) 조수철(인천) 임선영(광주) 안용우(전남)가 포함됐고 양상민(수원) 요니치(인천)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에는 울산의 김승규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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