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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어제(1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는 KBS 1TV 저녁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가족을 지켜라'는 시청률 21.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9.1%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족을 지켜라'가 어제 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위는 KBS 2TV 저녁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가 차지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14.1%를 기록, 1위와는 다소 격차가 있지만 '가족을 지켜라'와 함께 나란히 인기 일일극 반열에 올랐다.
이 밖에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12.8%), SBS 아침 드라마 '황홀한 이웃'(12.1%), KBS 2TV 아침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11.1%)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일일극이 전체 드라마 일일시청률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11.0%로 동시간 1위를 차지했고, 이어 MBC '화정'(10.6%), KBS 2TV '후아유-학교2015'(6.9%) 순이었다.
[KBS 1TV '가족을 지켜라'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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