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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신곡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엑소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돌아오는 엑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대량 게재됐다. 럭비 유니폼을 입고 탈의실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고 있던 단체 사진 외에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들도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 백현, 디오는 럭비 경기를 마친 후 지친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수호, 찬열, 세훈, 첸, 레이는 낡은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한 세련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카이, 시우민은 흑백 사진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와 같은 개인 티저 사진은 엑소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CALL ME BABY’(콜미베이비) 음반 판매량은 이미 75만장을 돌파, 또 다시 밀리언셀러 등극을 기대케 하고 있는 상황. 또 ‘콜미베이비’ 뮤직비디오는 누적 조회수 3,27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나온 국내 가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때문에 엑소가 리패키지 앨범으로는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 나선다. 앨범 타이틀 곡 ‘LOVE ME RIGHT’(러브미 라잇)은 펑키한 리듬과 악기섹션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드라이브의 설렘과 행복함을 담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사진 = 엑소 공식 홈페이지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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