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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밀라 쿠니스(31)를 두번이나 괴롭혔던 스토커男이 정신병원을 탈출했다.
미국의 US위클리는 두번씩이나 밀라 쿠니스를 스토킹했던 한 남성이 캘리포니아 LA 포모나 카운티에 있는 정신병원 요양시설에서 탈출했다고 LA 마틴 로드리게스 경찰서장이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를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 린 던이란 이 남성은 지난 5월 30일 오후 8시 LA의 이 병원시설에서 "무단 이탈(unauthorized departure)"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정신병원 보호관찰 직원은 즉각 지역경찰서에 탈주범 던의 위치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로드리게스 서장은 매체를 통해 던에 대한 탈주자 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린 던은 지난 2013년 1월 애쉬튼 커쳐(37)의 부인 밀라쿠니스를 스토킹한 중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정신병원에 보내졌었다. 로드리게스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는 이번 던의 행방불명으로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던은 지난 2012년 1월 밀라 쿠니스의 자택에 침입하다 체포돼 당시에는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만 받았다. 그러나 그해 5월 밀라 쿠니스가 할리우드에 있는 헬스클럽을 가는 걸 뒤쫓아가다 또다시 체포됐었다.
[밀라 쿠니스. 사진 = 영화 '써드 퍼슨'(2013)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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