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박성호와 이종환, 넥센 히어로즈 양훈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2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박성호와 외야수 이종환을 1군에 등록했다. 넥센은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양훈을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시켰다.
박성호는 올 시즌 1군 5경기, 2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승패는 없다.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는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56의 성적을 남겼다.
이종환은 1군 25경기에서 타율 2할 6푼 2리, 홈런 없이 3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서는 15경기에서 타율 2할 2푼 9리 홈런 없이 3타점을 기록했는데, 최근 5경기에서 타율 3할 2푼(25타수 8안타)으로 잘 쳤다. 이종환은 이날 경기 전 성남고등학교에서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특타를 실시했다.
넥센 양훈은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달 31일 고양 다이노스전서는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종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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