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이성우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우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가운데 몰린 2구 145km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다. 이성우가 가장 최근 친 홈런은 지난해 10월 12일 광주 삼성전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는 2회초 현재 두산에 4-1로 앞서고 있다.
[이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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