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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이 김경태(허정도)의 지원 아래 나란히 사법고시 준비에 돌입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마지막회에서 한인상과 서봄은 오랜 다툼 끝에 나란히 사법고시 준비에 돌입하며 평화를 맞이했다.
앞서, 인상과 봄은 재정과 상황 탓에 둘 다 사법고시를 준비하지 못하는 탓에 다퉜다. 봄은 자신 때문에 집을 떠나 고생하는 인상이 안타까웠고, 인상 역시 꿈을 펼치지 못하고 멈춰 있는 봄이 안타까웠다.
두 사람은 사법고시 준비를 두고 갈등을 빚었지만, 이는 경태의 도움으로 단번에 해결됐다. 경태는 인상과 봄에게 대가 없이 사법고시를 돕겠다고 했다. 이에 김진애(윤복인)은 "어머 어떡해, 이건 좋은 일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경태는 "저희가 이 친구들 덕에 변한 게 많습니다"라며 오히려 겸손해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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