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심형탁이 의도치 않게 이보영에게 이별시들을 읊어 진땀을 뺐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데이트에 나선 심형탁과 이보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이보영과 춘천의 호수길을 걷던 중 갑자기 "시 하나 읽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 선정이 잘 못 됐다. 이별에 대해 쓴 원태연의 '유비무환'을 낭독했던 것.
이에 심형탁은 "잘 못 고른 것 같다"며 또 다른 시를 읊었지만 이 역시 이별시인 원태연의 '평생을 두고 기억나는 사람'이라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