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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회 시청률은 1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안판석 PD의 연출력. 탄탄한 대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4월 21일 방송된 18회로 12.8%고, 자체 최저 시청률은 3월 2일 방송된 3회 방송분(6.5%)다. 30회까지 방송되면서 방송 초반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2 위를 유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2%로 지난 방송분(10.6%)보다 소폭 하락했고,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7.0%를 기록했다.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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