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피소 스캔들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개그맨 김구라는 유독 과묵한 강용석을 향해 "밤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녹화 전날 보도된 스캔들을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은 "내가 첫 회를 좀 띄우려고…"며 너스레를 떨었고, 가수 장윤정은 "나는 강용석이 원래 이렇게 과묵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구라는 "강용석이 아무리 멘탈이 좋은 사람이라도 오늘은 웃을 수 없다. 별 문제 없는 거냐?"고 재차 물었고, 강용석은 "문제없다. 이제는 좀 회복이 되서 많이 웃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강용석이 "아내 A씨와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강용석은 "해당 고소장을 봤는데 증거가 지난해 한 차례 불거졌던 찌라시 내용 뿐 그 어떠한 증거도 없었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강용석.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