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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더블헤더 1차전을 내줬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선발 후안 니카시오가 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많은 이닝을 버텨주지 못했고 이안 토마스가 3이닝 4실점, J.P. 하웰이 1이닝 무실점을 던진데 이어 크리스 해처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2회말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가 우전 2루타로 출루한 가운데 다니엘 데스칼소가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3회초 1사 1루에서 작 피더슨이 중월 2점홈런(시즌 15호)을 날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콜로라도 역시 4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맥켄리의 좌중월 2점포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가 5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3 균형을 맞췄지만 콜로라도는 곧바로 5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아레나도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맥켄리의 좌중간 적시 2루타까지 보탠 콜로라도는 5-3으로 도망갈 수 있었다. 콜로라도는 7회말 폴슨의 우중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작 피더슨.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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