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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심야식당'(감독 마스오카 조지 배급 (주) 영화사 진진)의 마스터 코바야시 카오루의 내한 공식행사 일정이 공개됐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로, 마스터 역할을 맡은 일본 최고의 명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처음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오는 8, 9일 내한을 확정지은 그의 방문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그의 바람이 묻어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오는 8일 오전 11시 35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코바야시 카오루의 대한민국 관객 사랑도 대단하다. 한국 관객들을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 그는 8일 오후 7시 30분(상영 시) CGV 압구정에서 평론가 오동진,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테이너 박준우와의 GV 토크를 진행한다.
특히 평소 '심야식당'에 애정이 깊은 박준우 셰프는 9일 같은 시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도 GV 토크를 진행하며 음식이 주는 가치에 대해서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펼칠 것이다. 공식 일정은 9일에 마무리 되며, 코바야시 카오루는 10일 출국한다.
한편 '심야식당'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사진 = 영화사 진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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