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승철 "연상 아내, 사육 당하는 맛 있어 좋다"…김국진에 추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정규 12집 앨범 '시간 참 빠르다' 쇼케이스를 언급하며 "쇼케이스를 진행하는데 아내의 힘이 정말 컸다"고 했다.

평소 이승철은 '와이프는 내 인생의 매니저다', '나를 악기처럼 다룰 줄 아는 여자다', '나는 아내에게 중독됐다'며 부인 박현정 씨와의 금슬을 자랑해왔다.

이에 MC 김구라는 "후배들에게도 연상의 부인을 추천해줄 수 있냐"며 물었다. 이승철은 "연상 좋다. 사육 당하는 맛이 있다"고 했다. 이어 MC 김국진에게도 "결혼은 연상녀랑 하는 게 좋다"며 '재혼 전도사'로 나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3일 밤 11시 15분 방송. 이승철 외에도 가수 정엽, 거미,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 출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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