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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로운 얼굴을 찾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제작진의 선택은 '최연소커플' 아이돌그룹 비투비 육성재(21)와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20)였다.
3일 오후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육성재와 조이는 이날 진행되는 '우결' 녹화를 통해 새 커플로 첫 인사를 나눈다. 이달 중 하차가 결정된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 슈퍼주니어M 헨리와 가수 예원 커플의 후임으로 '우결'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함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될 또 하나의 커플이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는 가운데, 21세인 육성재와 20세인 조이는 '우결' 최연소 커플 타이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그간 '우결' 최연소 커플의 기록은 지난 2013년 각각 21세와 20세의 나이에 출연한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었다.
하지만 '우결' 출연 당시 태민이 데뷔 6년차 아이돌로 손나은을 이끌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지난 2012년와 2014년에 데뷔해 비교적 신예라 할 수 있는 육성재와 조이 커플의 이야기에서는 풋풋함이 한층 강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육성재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남자주인공을 맡고 있으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일밤-복면가왕',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조이는 지난해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2015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신예로 활약하고 있다.
[육성재(왼쪽)와 조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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