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데뷔 첫 멀티홈런을 터트린 한화 이글스 내야수 강경학이 2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강경학은 3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강경학-정근우-김태균-최진행-김회성-이성열-주현상-허도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강경학은 전날(2일) 넥센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한현희와 김영민을 상대로 데뷔 첫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올 시즌 44경기 성적은 타율 2할 4푼(96타수 23안타) 2홈런 10타점.
올해 2번 타자로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는데, 성적은 타율 1할 1푼 1리(9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그리 좋지 않았다. 좋은 타격감을 2번 타순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경학은 이날도 김성근 한화 감독과 함께 성남고등학교에서 특타를 진행했다. 김태균과 정근우, 이성열, 이종환, 김회성, 송주호도 함께였다.
[한화 이글스 강경학.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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