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선두 삼성이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8-1로 이겼다. 삼성은 5연승을 내달렸다. 33승20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롯데는 2연패를 당했다. 28승26패.
삼성이 기선제압을 확실하게 했다. 1회말 롯데 선발투수 구승민의 제구 난조를 파고 들었다. 야마이코 나바로와 박한이가 연이어 볼넷으로 출루했다. 채태인의 1타점 선제 우전적시타로 나바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석민이 구승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2km 높은 직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스리런포를 쳤다. 4월 29일 대구 LG전 이후 오랜만에 나온 홈런. 시즌 6호. 삼성은 이승엽의 볼넷과 박해민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서 이지영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1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이승엽이 3회말 야구역사를 썼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구승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0km 한 가운데 직구를 통타, 비거리 120m 우월 솔로포를 쳤다. 개인통산 400호(KBO 최초)이자 올 시즌 10호.
5회에는 솔로포를 주고 받았다. 5회초 롯데 강민호는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에게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7호. 그러자 5회말 삼성 선두타자 채태인이 구승민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2호.
삼성은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구자욱이 롯데 박세웅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7호. 뒤이어 최형우도 박세웅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내면서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9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따냈다. 시즌 6승(2패). 타선에선 개인통산 400호포를 친 이승엽이 단연 히어로였다.
롯데 선발투수 구승민은 4이닝 8피안타(3홈런) 3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구승민은 이승엽의 개인통산 400홈런의 희생양이 됐다. 롯데 타선은 윤성환에게 막혀 단 2안타 1득점으로 침묵했다.
[이승엽. 사진 = 포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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