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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윤성이 결혼 전 남편의 통큰 구애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서는 이윤성이 출연해 결혼 전 남편이 통큰 구애를 펼쳤던 비화를 전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윤성은 과거 지인을 통해 지금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홍지호를 알게 됐고, 친정 엄마의 치아 치료를 남편의 병원에서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친정 엄마의 모든 치료가 끝나고 계산을 하려고 하자 극구 사양하던 남편이 "집 밥을 먹고 싶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고. 그렇게 남편을 집으로 초대하게 됐고, 점점 사이가 가까워져 연애를 하게 되면서 결혼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윤성은 "10년 전 임플란트 비용이 300~350만원 정도였는데, 남편이 치료해준 치아가 한 두 개가 아니었다"고 남편 홍지호의 화끈한 구애를 밝혔다.
특히 이윤성은 친정 엄마가 혼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면 남편이 엄마에게 "장모님"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여 홍지호가 이윤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고난도의 연애 전략을 펼친 것임을 짐작케 했다.
이에 대해 김일중은 "연애의 기술이다. 장모님을 공략한 거잖아요"라고 찬사를 보냈다.
4일 밤 11시 15분 방송.
[이윤성.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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